인스웨이브는 금융 AI 플랫폼 '웹탑'을 제공하고 있다. (사진: 인스웨이브)인공지능(AI)·디지털전환(DX) 전문기업 인스웨이브(대표 어세룡)는 AI 증강 개발 기술을 갖춘 금융 단말 플랫폼 '웹탑'이 금융권 내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웹탑은 대규모 언어모델(LLM) 기반 차세대 AI 증강 개발 기능을 탑재한 금융 단말 플랫폼이다. 금융권 업무 정보 공유와 대고객 영업 업무에 활용되는 단말 시스템 개발, 생산성을 높이고 안전한 운영 환경을 제공한다.
주요 기능은 HTML5 표준 기반 다양한 통신 프로토콜과 복합 거래 처리, 대용량 입출력, 금융 주변기기 연동을 지원한다. 또한 다중 모니터, 전자 서식, 단축키, 일정 관리 등 사용자 편의 기능과 PC·태블릿·스마트폰 등 다양한 디바이스에서 일관된 사용자 경험(UX)을 구현하는 원소스멀티유즈(OSMU) 환경을 지원한다.
보안 측면에서도 금융권이 요구하는 방화벽, 디지털 저작권 관리(DRM), 보안 키보드 등 기존 솔루션과 완벽히 연동된다. AES256 암호화와 소스 난독화 기술로 금융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호한다. 특히 폐쇄망에서도 운용할 수 있는 자체 프라이빗 LLM 엔진 '딥스퀘어'를 탑재해 보안성과 AI 자동화를 모두 강화했다.
인스웨이브는 신한은행, 하나은행, 국민카드, 기업은행, 부산·광주·전북·경남은행, iM뱅크(구 대구은행) 등 다양한 금융기관의 통합단말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최근에는 NH농협은행과 우리카드 통합단말 UI 사업에서 금융 통합단말 패키지 공급 파트너로 선정되는 등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인스웨이브 관계자는 “웹탑은 금융권 단말 UI 표준화와 AI 기반 자동화를 결합한 혁신 솔루션으로, 다수의 실증 프로젝트 경험이 이를 뒷받침한다”며 “금융권 고객사의 개발·운영 프로세스를 혁신적으로 간소화하고 차세대 금융 플랫폼 구축에 핵심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호현 기자 hohyu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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