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밴드 무대 후원 카카오엔터…'라이브클럽데이' 6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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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 활성화 위해 대관료 등 지원…28일 행사에 이날치 등 출연

제71회 라이브클럽데이 포스터

제71회 라이브클럽데이 포스터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최주성 기자 =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인디음악 축제를 열어 인디 문화 활성화를 위한 후원을 이어간다.

카카오엔터는 카카오창작재단을 통해 라이브 음악 축제 '라이브클럽데이'(LIVE CLUB DAY)를 올해 총 6회에 걸쳐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라이브클럽데이'는 티켓 하나로 서울 홍대 공연장에서 열리는 다양한 인디 아티스트의 공연을 볼 수 있는 행사다.

오는 28일 열리는 '제71회 라이브클럽데이'는 프리즘홀, 벨로주 홍대, 무신사 개러지 등 6개 공연장에서 이날치, 이디오테잎, 브로콜리너마저, 단편선 순간들 등의 공연을 선보인다.

음원 플랫폼 멜론을 보유한 카카오엔터는 정기적으로 '라이브클럽데이'를 지원해왔다. 2023년 2월부터 멜론 인디음악 활성화 프로젝트 '트랙제로'로 축제에 출연할 아티스트를 섭외하고 협업 공연을 기획했다.

지난해 5월부터는 카카오창작재단이 공연 대관료와 아티스트 출연료 등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제71회 라이브클럽데이를 포함해 총 여섯 차례 공연을 개최하며 이후 행사 일정은 추후 공개한다.

카카오창작재단은 카카오엔터가 설립한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재단법인으로 창작자들을 위한 온라인 창작 아카데미, 공간 지원 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cjs@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5/02/17 10:41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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