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이혼숙려캠프'의 이호선 교수가 故 백성문 변호사를 애도했다.
이호선 교수는 31일 자신의 SNS에 "백성문 변호사는 늘 귀엽고 젠틀했다"라며 "늘 만면미소 가득 웃는 낯이었고 누구와도 격없이 잘 지냈다"라는 글을 남겼다.
이호선 교수가 세상을 떠난 백성문 변호사를 추모했다. [사진=이호선 인스타그램]이어 "뉴스패널로 오래 함께 했기에 정이 깊었다. 선영씨와 혼인한 날 사진"이라며 "통퉁 부은 채 갔더니 '누나'하며 걸어와 저를 덥석 안아주더라"라고 전하며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그러면서 그는 "부고를 받고 울고말았다. 젊고 유능하고 아름다웠던 그 삶을 기억하며 떠나는 그 걸음을 애도한다"라며 "백성문변호사의 명복을 기도합니다 R.I.P."라고 전했다.
31일 유족에 따르면 백성문 변호사는 이날 오전 2시 8분 분당서울대병원에서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세상을 떠났다. 향년 52세.
고인은 2007년 49회 사법시험에 합격한 뒤 2010년부터 변호사로 활동했으며, MBN '뉴스파이터', JTBC '사건반장' 등 종합편성채널과 YTN, 연합뉴스TV 등 보도채널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또 유튜브 정치 토크쇼 '정치왓수다' 진행을 맡았다. 2019년 김선영 YTN 앵커와 결혼했다.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5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11월 2일 오전 7시이며, 장지는 용인공원이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포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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