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국주, 한국 떠난 이유? "마흔에 새로운 도전 하고 싶어서...日서 오히려 안 먹고 4kg 빠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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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개그우먼 이국주가 한국을 떠나 일본에서 방송을 하게 된 계기를 털어놨다.

24일 방송된 MBN·'전현무계획3'에는 이국주, 박광재가 출연했다.

이날 전현무는 일본에서 자취 중인 이국주에게 "왜 일본에 가셨는지 궁금하다"고 물었고, 이국주는 "방송을 하다 보면 일이 줄 때도 있고, 쉴 때가 있다. 저는 가만히 쉬는 스타일이 아니다. 뭘 배우거나 뭘 해야 하는데 일본 여행을 가는 것도 일이 많이 줄어드니까 (마음이) 편치 않았다"고 말했다.

전현무계획3 [사진=MBN]전현무계획3 [사진=MBN]

이어 이국주는 "가서 '뭐라도 좀 해볼까?' 해서 뭘 찍어보자 했는데 첫 영상이 너무 잘됐고, 그걸로 일이 막 들어왔다. 한국에도 더 일을 하러 들어오게 됐다. 나이가 마흔이 됐고 데뷔한 지도 내년이면 20년이다. 이제 새로운 도전을 하고 싶었다. 일어가 되면 뭔가 해볼 수 있지 않을까'라는 막연한 생각을 했었다. 일이 들어오길 기다리지 말고, 일이 많이 없어 쉴 때, 뭔가를 해보자는 생각으로 갔다"고 말했다.

전현무계획3 [사진=MBN]전현무계획3 [사진=MBN]

또 이국주는 "오히려 일본 가면 많이 걷고, 술도 안 마시고, 촬영할 것만 딱 먹고 안 먹으니까 일본가서 열흘이면 4kg가 빠진다. 한국 오면 6kg가 (다시) 찐다. 술 마시고 그러니까"라고 말했다.

/이지영 기자(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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