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규 "연예인 걱정 쓸데 없다…공황엔 유튜브 조회수가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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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방송인 이경규가 근황을 전했다.

10일 이경규 유튜브 채널 '갓경규'에는 '인생 최대 위기 맞이한 이경규가 용하다는 무당에게 들은 충격적인 말'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경규 이미지 [사진=TV조선]이경규 이미지 [사진=TV조선]

이 영상에서 이경규는 무속인을 찾았고, 이 무속인은 "앞으로 60일은 지지고 볶고 머리털 쥐어 뜯는다"며 "내년엔 뇌출혈이나 폐 질환을 조심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후 이경규는 공황장애 약을 먹고 운전을 했다가 약물 운전 의혹에 휘말린 것과 관련, 우려의 목소리를 전하는 구독자들에게 "세상에서 제일 쓸데 없는 걱정이 연예인 걱정이다. 너무 걱정 말고 구독을 많이 해달라. 공황장애에는 구독이 최고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이경규는 유튜브 영상 댓글을 통해서도 "괜찮다. 내가 바라는 건 오직 조회수"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이경규는 지난 8일 오후 2시께 서울 강남 논현동에서 차량을 착각해 다른 차를 운전하면서 차량 절도 의심 신고를 당했다. 이에 이경규는 간이 약물 검사를 했고, 10년째 복용 중인 공황장애 약을 제출해 해명했다.

지난달 24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출석해 조사를 받은 이경규는 "공황장애 약을 먹고 몸이 아팠을 때는 운전을 하면 안 된다는 것을 크게 인지하지 못했다"라며 "앞으로 먹는 약 중에 그런 계통의 약이 있다면 운전을 자제하겠다. 주의하겠다"고 말했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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