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21곡 수록…2021년 '저스티스' 이후 4년만 정규앨범
이미지 확대
[유니버설뮤직 제공·ⓒRenell Medrano.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최주성 기자 = 세계적인 팝스타 저스틴 비버가 새로운 정규앨범 '스웨그'(SWAG)로 돌아왔다.
음반사 유니버설뮤직은 비버가 11일 오후 1시(한국시간) 정규 7집 '스웨그'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비버가 정규앨범을 발표하는 것은 2021년 '저스티스'(Justice) 이후 약 4년 만이다.
앨범에는 동명 노래와 '고 베이비'(GO BABY), 미국 여성 래퍼 섹시 레드와 부른 '스위트 스폿'(SWEET SPOT), '405' 등 총 21곡이 담겼다.
직접 총괄 프로듀싱을 맡은 비버는 남편이자 아버지로 살아가는 삶에서 영감을 얻은 개인적 메시지를 앨범에 녹였다. 2018년 결혼한 비버는 지난해 첫 아이를 얻었다는 소식을 알렸다.
캐나다 출신인 비버는 2009년 15세 나이로 데뷔한 뒤 이듬해 히트곡 '베이비'(Baby)를 발표해 세계적인 스타로 떠올랐다.
그는 '쏘리'(Sorry), '데스파시토'(Despacito), '피치스'(Peaches) 등 지금까지 8곡을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 100' 1위에 올렸다. '피치스'는 국내 음원 플랫폼 멜론 종합 차트 1위를 기록하는 등 국내 팬들에게도 사랑받았다.
이미지 확대
[유니버설뮤직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cjs@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5년07월11일 15시40분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