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한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지역 청년구직자를 대상으로 한 인공지능(AI) 역량 강화 교육을 열고 취업 지원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최근 부천고용센터와 협력해 교내에서 국민취업지원제도 참여자와 유관기관 관계자 등 20여 명을 초청, AI 자기소개서 솔루션 활용법과 실무에 적용 가능한 AI 업무 효율화 노하우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AI를 활용해 자기소개서를 작성·코칭하는 실제 사례와 함께, 최신 AI 도구로 직무 효율성을 끌어올릴 수 있는 실습을 병행했다. 참가자들은 대학 인프라를 활용한 자기소개서 진단과 개별 피드백 등 실질적인 취업지원 서비스를 경험했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관계자는 “교내 학생은 물론 지역 청년층까지 취업기업과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며 “본교 재학생과 졸업생 외에도 지역사회가 대학의 고용지원 인프라를 체감하고 실질적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부천고용센터 관계자는 “대학이 가진 인적·물적 자원과 현장 노하우가 지역 일자리 서비스 품질을 끌어올리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긴밀한 협업을 통해 맞춤형 취업 지원 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부천=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