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생이 흐르는 방식은 저마다 다르겠지만, 요리사의 삶은 김이 피어오르는 주방에서 잔잔한 강물처럼 흘렀다. 그런 인생에 파도가 칠 줄은 몰랐다. 2016년 1월 어느 날, 평온하던 삶에 스파크가 튀었다. 놀랍게도 그것은 기분 좋은 합선이었고, 인생의 항로를 완전히 틀어 놓았다. 내가 쓴 서평이 신문에 처음 실린 날이다. 책을 읽고 쓰도록 이끈 양사익우(良師益友) 덕분이었다. ‘좋은 스승이자 유익한 벗’이라는 뜻이다.

인생이 흐르는 방식은 저마다 다르겠지만, 요리사의 삶은 김이 피어오르는 주방에서 잔잔한 강물처럼 흘렀다. 그런 인생에 파도가 칠 줄은 몰랐다. 2016년 1월 어느 날, 평온하던 삶에 스파크가 튀었다. 놀랍게도 그것은 기분 좋은 합선이었고, 인생의 항로를 완전히 틀어 놓았다. 내가 쓴 서평이 신문에 처음 실린 날이다. 책을 읽고 쓰도록 이끈 양사익우(良師益友) 덕분이었다. ‘좋은 스승이자 유익한 벗’이라는 뜻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