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유니버스, '던전 스토커즈' 스팀 얼리억세스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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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인 협력하는 던전 크롤러…총 17개 언어 지원

[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원유니버스는 PC 게임 '던전 스토커즈'를 스팀 얼리억세스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한국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 러시아어, 스페인어 등을 포함해 총 17개 언어를 지원한다.

던전스토커즈는 3명이 팀을 이뤄 던전에 진입해 경쟁하는 익스트랙션 던전 크롤러 장르 게임이다. 다양한 스킬과 역할 수행이 가능한 9명의 스토커즈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으며 PvE를 즐길 수 있는 탐험 모드, PvEvP를 즐길 수 있는 빠른 대전과 경쟁전이 구현됐다.

회사 측은 지난 테스트 피드백을 반영해 이번 얼리억세스에서는 빠른 대전, 경쟁전 모두 솔로 플레이가 가능하고 매치메이킹도 지속 개선해 경쟁의 공정성과 재미를 한층 높였다. 전투 판정과 이용자 인터페이스(UI)·조작의 편의성도 개선했다.

'프라임 계정(Prime Account)' 시스템도 공개됐다. 프라임 계정 구매자는 프라임 계정끼리 매칭이 이뤄지며 안전가방 슬롯 추가, 소원석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받는다.

트위치 및 치지직 드롭 이벤트도 진행한다. 시청자는 스트리밍을 시청하는 것만으로 게임 내 아이템과 스킨을 획득할 수 있다. 또한 출시 기념 인게임 이벤트를 통해 특정 미션 달성 시 한정판 아이템과 보상을 제공한다.

고세준 원유니버스 대표는 "던전 스토커즈는 기존 익스트랙션 장르의 진입 장벽을 낮춘 ‘익스트랙션 라이트’ 콘셉트로 설계해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라며 "얼리억세스에서 선보인 신규 콘텐츠와 개선 사항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유저 피드백을 반영한 업데이트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문영수 기자(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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