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월드 오브 스우파' 최종 우승 크루가 탄생한다.
22일 오후 10시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Mnet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 대망의 파이널에서는 에이지 스쿼드(AG SQUAD), 모티브(MOTIV), 오사카 오죠 갱(OSAKA Ojo Gang) 3크루가 최종 우승을 두고 마지막 춤 싸움을 펼칠 예정이다.
!['월드 오브 스우파' 관련 이미지 갈무리 [사진=Mnet]](https://image.inews24.com/v1/6f672439c18613.jpg)
파이널 문턱에서 범접(BUMSUP)의 탈락 이후, 살아남은 에이지 스쿼드와 모티브, 오사카 오죠 갱은 각각 호주, 미국, 일본을 대표해 국가대항전의 대미를 장식할 파이널 무대에서 최후의 결전을 펼친다. 전 세계가 지켜보는 가운데 단 하나의 왕좌를 차지할 주인공은 누가 될지 초미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긴 대장정의 마침표를 찍을 파이널인 만큼 이날 생방송에서는 한층 더 강력한 미션과 함께 예측불허의 무대들이 예고돼 기대를 더하고 있다. 파이널 미션 중 하나로 먼저 베일을 벗은 ‘OST(Original SWF Theme) 미션’은 성한빈의 'CHAMPION (Prod. THE HUB)', izna(이즈나)의 'SASS (Prod. THE HUB)', 김민석의 'Talk to the Moon (Prod. THE HUB)', ASH ISLAND(애쉬 아일랜드)의 'Always a Good Time (Prod. THE HUB)' 중 한 곡을 각 크루에 매칭해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미션으로 또 한 번의 레전드 무대 탄생을 기대케 한다.
박진영, 마이크 송과 마지막 여정을 채울 스페셜 저지 군단의 등판도 기대를 높인다. 특히 대망의 파이널에는 에너지 넘치는 심사로 ‘월드 오브 스우파’ 방송 초반을 뜨겁게 달궜던 알리야 자넬(Aliya Janell)과 ‘글로벌 아티스트 퍼포먼스 미션’의 주인공으로 활약한 미국 힙합 디바 사위티(Saweetie)가 스페셜 저지로 생방송 무대에 직접 등판에 파이널을 화려하게 장식할 것으로 기대를 더한다.
파이널인 만큼 각 크루의 리더들 또한 비장한 각오를 감추지 않았다. 에이지 스쿼드 카에아는 “이제 우리가 왜 우승해야 하는지 보여줄 때가 됐다”라고, 모티브의 말리는 “우리는 가장 강한 크루다. 모든 걸 무대에 쏟아붓겠다”라며 간절한 포부를 드러냈다. 오사카 오죠 갱 이부키는 "남은 건 우승뿐”이라며 파이널을 향한 진심을 전하기도.
9주간의 여정 끝에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할 '월드 오브 스우파' 파이널은 22일(화) 밤 10시 생방송으로 시청자들을 찾아 나선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포토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