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컬링대표팀, 의정부 세계선수권에서 스웨덴에 석패...공동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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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킵의 외침

여자 컬링 국가대표 경기도청이 안방에서 열린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강호 스웨덴에 아쉽게 지며 공동 2위가 됐습니다.

스킵 김은지, 서드 김민지, 세컨드 김수지, 리드 설예은, 핍스 설예지로 구성된 경기도청은 오늘(20일) 경기도 의정부빙상장에서 열린 세계여자컬링선수권대회 6일차 예선 9차전에서 스킵 안나 하셀보리가 이끄는 스웨덴에 7대5로 아쉽게 졌습니다.

어제까지 총 13개 참가팀 가운데 단독 2위를 달리던 대표팀은 7승 2패가 되며 캐나다, 스웨덴과 공동 2위가 됐습니다.

1위는 캐나다에 대회 첫 패배를 당한 8승 1패의 스위스입니다.

세계선수권대회에서는 예선 라운드 로빈을 치른 뒤 1, 2위는 4강에 직행하고, 3위와 6위, 4위와 5위는 각각 6강 플레이오프(PO)에서 준결승행을 다툽니다.

우리나라는 오늘 오후 리투아니아를 상대로 6강 플레이오프행 조기 확정을 노립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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