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축구연맹, WK리그 실무자 회의 정례화…리그 활성화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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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축구연맹, WK리그 실무자 회의 정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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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한국여자축구연맹은 여자 실업축구리그인 WK리그 구단과의 실무자 회의를 정례화해 팬 소통 강화와 리그 활성화를 위한 논의를 본격화한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15일 열린 첫 회의에선 구단 간 정보를 공유하고 공동 과제를 논의했다.

여자축구연맹은 향후 회의에서도 팬 관리와 리그 저변 확대, 선수 수급과 교육, 선수 편의, 환경 개선 등 다양한 안건을 다룰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연맹은 "실무자 회의가 단순한 현황 공유를 넘어 WK리그 운영의 질을 높이는 실질적 협의체로서 기능하고, 리그의 지속 가능성과 구조적 개선을 이끄는 기반으로 정착시킬 것"이라고 전했다.

7월 예정된 두 번째 회의에서는 최근 연맹 소속 구단 팬이 제기한 팬 소통 미흡 사례를 안건 중 하나로 다루고, 원인 분석과 재발 방지 대책 마련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연맹은 덧붙였다.

songa@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5년05월28일 13시19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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