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제안·시범사업·클러스터 연계·인재양성 등 대응전략 마련
[아이뉴스24 윤소진 기자] 통합 IT 솔루션 및 서비스 기업 에티버스는 실시간 이벤트 기반 AI 플랫폼 기업 밴티크, 비전 AI 전문 기업 슈퍼브에이아이와 ‘AI 기반 산업 디지털 전환 및 실시간 지능형 시스템 구축 협력’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왼쪽부터) 이호준 에티버스 대표, 이형근 밴티크 한국지사장, 김현수 슈퍼브에이아이 대표가 지난 5일 에티버스타워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에티버스]](https://image.inews24.com/v1/dd07fa34cefbbf.jpg)
이번 MOU로 3사는 제조, 헬스케어, 물류, 스마트시티, 공공안전 등 주요 산업 분야의 경쟁력 강화와 국가 AI 생태계 확장을 공동으로 추진하고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주요 협력 사항으로는 △산업 특화 실시간 AI 시스템 공동 개발 △비전 AI 기반 지능형 비디오 분석 시스템 연동 △스마트시티 및 공공 인프라 구축 프로젝트 공동 추진 △산업별 고객사 및 공공기관 대상 PoC(개념검증) 및 레퍼런스 모델 개발 △기술 통합 및 표준화 추진 △정부 정책 및 AI생태계 대응 등 6대 분야에서 전략적 협력을 추진한다.
대표적으로 밴티크는 이벤트 기반 실시간AI플랫폼 기술을 제공한다. 슈퍼브이에이아이는 ZERO Vision AI 모델 및 MLOps 플랫폼 공급과 기술을 구현한다. 에티버스는 이를 산업 현장 및 공공 인프라에 실제 적용할 수 있도록 아키텍처 설계 및 기술 총괄을 맡는다.
이호준 에티버스 대표는 “실시간 AI 기술과 디지털 전환 역량은 앞으로 산업의 생존을 좌우할 핵심 인프라가 될 것”이라며 “에티버스의 산업별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역량을 기반으로 국내외 고객사 발굴 및 컨소시엄 형성에 주도적인 역할하겠다”고 말했다.
/윤소진 기자(sojin@inews24.com)포토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