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넷시스템, 1분기 영업손실 8억…전년比 73%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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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794억...전년 대비 성장세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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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비즈 김문구 기자] AI 인프라 및 서비스 전문기업 에스넷시스템(대표 박효대∙한상욱)이 15 일 공시를 통해 올해 1 분기 실적을 발표했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794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 증가했다. 1분기 영업손실은 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3% 개선됐다.

에스넷시스템은 이번 1 분기 실적 주요 요인으로 ▲국내 주요 제조업체 및 공공기관 고객과의 안정적인 사업 유지 ▲관계사 굿어스데이터의 교육 분야 신규 고객 확보 및 관련 사업의 적극적인 확장을 통한 수익 기반 강화 등을 꼽았다. 특히 교육 분야에서는 다수의 신규 수주를 통해 향후 매출 다변화와 안정적인 수익성 확보의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에스넷시스템은 2 분기에도 이러한 성장세가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기존의 제조 및 공공 부문은 물론, 교육 및 커머셜 분야에서도 대형 프로젝트 수행이 예상되어 본격적인 성과 기대감이 작용하고 있다.

또한 업계 특성상 매년 상반기보다 하반기에 실적이 개선되는 경향을 보여 왔다는 점에서, 올해 역시 매출 및 영업이익 모두 전년 대비 성장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에스넷시스템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4,499 억 원, 영업이익 107 억 원을 기록해 시장 불확실성 속에서도 흑자 기조를 이어가며 안정적인 경영 성과를 달성했다.

박효대 에스넷시스템 대표는 “올해 1 분기에도 국내 주요 산업군을 중심으로 안정적인 성과를 이어갈 수 있었던 것은 에스넷시스템이 보유한 기술력과 고객과의 신뢰를 기반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실현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라며 “AI 인프라, 클라우드 등 디지털 전환 핵심 영역에서 경쟁력을 높여 고객 가치를 극대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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