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스테이지, 퓨리오사AI 반도체에 자체 AI 모델 '솔라' 탑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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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스테이지-퓨리오사AI, MOU… NPU 기반 생성형 AI 사업 협력·글로벌 공략

[아이뉴스24 윤소진 기자] 업스테이지는 퓨리오사AI와 ‘신경망처리장치(NPU) 기반 생성형 AI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업스테이지 x 퓨리오사 로고.업스테이지 x 퓨리오사 로고.

이번 협력으로 업스테이지는 자체 거대언어모델(LLM) ‘솔라’를 퓨리오사AI의 차세대 NPU ‘레니게이드’에 최적화해 탑재한다. 양사는 NPU 기반으로 구동하는 온프레미스 AI 구축 사업을 공동 추진하고 글로벌 시장을 함께 공략한다.

앞서 업스테지는 2022년 퓨리오사AI의 1세대 NPU ‘워보이’에 자사 광학문자인식(OCR) 솔루션을 탑재한 바 있다.

글로벌 AI 반도체 시장을 미국 엔비디아가 사실상 독점하고 있는 상황에서 글로벌 공급난과 가격 급등으로 불안정성이 지속되는 가운데 양사는 이번 협력이 해외 기술 의존도를 낮추고 AI 인프라의 자립화와 기술 주권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성훈 업스테이지 대표는 “AI 소프트웨어부터 하드웨어까지 모두 국내 기술로 구현하는 이번 협력은 국내 AI 산업 자립화를 향한 의미 있는 발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업스테이지는 퓨리오사AI와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도 ‘K-AI’의 기술 경쟁력을 입증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윤소진 기자(soji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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