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반자카파 "수지·이도현, MV 노개런티 출연…얼굴 합 너무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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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2025.11.03 14:44 수정2025.11.03 14:44

어반자카파 "수지·이도현, MV 노개런티 출연…얼굴 합 너무 좋아"

그룹 어반자카파 조현아가 신곡 뮤직비디오에 노개런티로 출연해 준 배우 수지, 이도현에게 고마운 마음과 함께 만족감을 표했다.

어반자카파(조현아, 권순일, 박용인)는 3일 오후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신보 '스테이(STAY)' 발매 기념 미디어 음감회를 개최했다.

어반자카파의 신보는 2021년 이후 무려 4년 만이다. 새 EP '스테이'에는 동명의 타이틀곡 '스테이'를 비롯해 '우리의 겨울', '디 원(The One)', '나약', '열 손가락', '안녕', '순간'까지 총 7개 트랙이 수록됐다. 권순일이 총괄 프로듀싱을 맡아 어반자카파만의 감성과 명품 보컬을 풍성하게 담아냈다.

타이틀곡 '스테이'는 어반자카파 특유의 색이 돋보이는 미디엄 템포 위로 아름다운 멜로디 라인이 흐르는 알앤비 곡이다. 세련된 그루브와 섬세한 감정선에 멤버들의 개성 있는 보컬 합이 어우러져 차분하면서도 호소력 있는 어반자카파 특유의 분위기는 내는 곡으로 완성됐다.

뮤직비디오에는 조현아와 연예계 절친으로 알려진 가수 겸 배우 수지가 출연해 특급 의리를 과시했다. 수지는 이도현과 함께 진한 감성 연기를 펼쳤다.

조현아는 "여운이 남는 뮤직비디오이길 바랐다. 수지라는 배우는 여운을 남기는 배우이기도 하면서 저의 절친한 친구이기도 하다. 도와주고 싶었는지 마음을 열고 출연하고 싶다고 결정해 줬다. 노개런티로 출연했다. 이도현 배우님도 노개런티였다"고 전했다.

이어 "이도현 씨는 최근 작품을 보면서 가장 매력적인 남자 배우라고 생각했다. 제대하고 기회가 되어서 같이 작품을 할 수 있게 돼 영광이었다. 이도현 씨의 얼굴과 수지의 합이 너무 좋지 않았나 싶다. '이 밤이 특별해진 건'을 냈을 때도 차은우, 박규영 씨를 섭외했었다. 그때도 얼굴 합을 봤었는데, 제가 보는 눈이 있지 않나 싶다"고 유쾌하게 말했다.

'스테이'는 이날 오후 6시에 발매된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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