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랩이 환경경영시스템 국제표준 'ISO 14001' 인증 갱신 심사를 통과해, 한국경영인증원으로부터 재인증을 취득했다.
안랩은 2022년 7월 ISO 14001 인증을 최초 획득한 후, 2023년 6월과 2024년 7월 사후 심사를 통과했다. 최초 인증의 유효기간 만료에 따라 2025년 6월 갱신 심사를 거쳐 인증을 새롭게 획득했다. 인증 유효기간은 2028년 7월20일까지다.
안랩은 이번 심사에서 '온실가스 배출량 제3자 검증을 자발적으로 이행'하고, '소프트웨어(SW) 산업의 특성을 반영해 절차서 및 관련 문서 체계를 전반적으로 정비·개선'한 점에 긍정적인 평가를 얻었다.
김기인 안랩 부사장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이번 ISO 14001 재인증은 안랩의 환경경영시스템이 효과적으로 작동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라며 “정보기술(IT)·SW기업의 산업 특성을 반영해 환경 분야의 체계적인 개선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재학 기자 2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