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우기, '쇼! 챔피언' 1위 "팬들 응원 덕분…기쁘고 감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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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2025.09.25 10:42 수정2025.09.25 10:42

그룹 아이들 우기 /사진=MBC에브리원 방송화면 캡처

그룹 아이들 우기 /사진=MBC에브리원 방송화면 캡처

그룹 아이들(i-dle) 우기(YUQI)가 음원, 앨범 차트에 이어 음악방송에서도 정상에 등극했다.

우기는 지난 24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쇼! 챔피언'에서 첫 싱글 '모티베이션(Motivation)'의 타이틀곡 'M.O.'로 1위를 차지했다. 음악방송 활동이 마무리된 후에도 트로피를 거머쥐며 팬들과 기쁨을 나눴다.

우기는 영상을 통해 "팬들의 응원이 아니었다면 받을 수 없는 상이다. 너무 고맙다. 일주일 활동이었지만 1위를 할 수 있어 기쁘고 감사하다. 이 상을 계기로 더 멋진 아티스트 우기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앞서 우기는 음원 차트에서도 뜻깊은 성과를 거뒀다. 타이틀곡 'M.O.'는 중국 텐센트뮤직 한국 차트 1위에 오른 데 이어 국내 음원사이트 벅스 실시간 차트 정상을 차지했다. 더불어 'M.O.'가 수록된 싱글 '모티베이션'은 QQ뮤직과 쿠거우뮤직에서 디지털앨범 베스트셀러 일간 차트 1위를 달성했다.

또한 '모티베이션'은 초동(발매일 기준 일주일 동안의 음반 판매량) 41만장을 돌파하며 한터차트 9월 3주차 음반 차트 최정상에 올랐다. 이어 음악방송에서 타이틀곡 'M.O.'로 1위를 하면서 우기는 첫 싱글 활동에서 음원, 음반 차트와 음악방송에서 잇따라 1위를 석권했다.

지난 16일 발매된 우기의 첫 싱글 '모티베이션'은 타이틀곡 'M.O.'를 비롯해 '아프다', '아프다'의 중국어 버전 '하이통마(还痛吗)'까지 총 세 곡이 수록됐다. 우기는 전곡을 직접 작사·작곡해 폭넓은 장르 스펙트럼으로 음악성을 입증했다.

한편 우기는 첫 싱글 컴백 기념 팝업을 통해 글로벌 팬들과 만나고 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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