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대중문화예술상 문화체육관광부 표창 "더 열심히 음악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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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그룹 i-dle (아이들)이 대중문화예술상 문화체육관광부 표창을 받았다.

아이들(미연, 민니, 소연, 우기, 슈화)은 지난 23일 서울 중구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시상식에서 문화체육관광부 표창을 받았다.

아이들 일본 EP 'i-dle' 재킷 티저 [사진=큐브엔터테인먼트]아이들 일본 EP 'i-dle' 재킷 티저 [사진=큐브엔터테인먼트]

'대중문화예술상'은 대중문화예술 분야 최고 권위의 정부 포상으로서, 한류 확산과 산업 발전에 기여한 대중문화예술인과 단체에 수여한다. 아이들도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K-POP 대표 걸그룹다운 영향력을 입증했다.

아이들 멤버를 대표해 시상식에 참석한 리더 소연은 "우리 팀은 외국인이 반 이상임에도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이라는 상을 받을 수 있어 더욱 뜻깊다"며 "모든 건 팬들이 만들어주신 것으로 생각하고 더 열심히 음악하는 아이들이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아이들은 지난 2018년 데뷔 후 앨범마다 연타석 흥행을 이어가며 국내외 대표 걸그룹으로 우뚝 섰다. 아이들은 지난 2023년 발매한 미니 6집 'I feel'과 지난해 발매한 정규 2집 '2(Two)', 지난해 7월 발매한 'I SWAY', 올 5월에 발매한 'We are'까지 4장의 앨범이 발매일 기준 일주일간 판매량이 각각 100만 장을 훌쩍 넘기면서 4연속 밀리언셀러 쾌거를 이뤘다.

또 'TOMBOY', 'Nxde', '퀸카 (Queencards)', '나는 아픈 건 딱 질색이니까' 등이 음원차트에서 '퍼펙트 올킬'을 달성하는 등 뚜렷한 족적을 남기며 앨범마다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가고 있다.

아이들은 리브랜딩 후 최근 발매한 일본 앨범 'i-dle'은 일본 오리콘 차트 데일리 1위에 오른 데 이어 중국 최대 음원 플랫폼 QQ뮤직, 일본 애플뮤직 등 다양한 국가의 음원 플랫폼에서 최상위권을 차지하며 글로벌 존재감으로 주목받고 있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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