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⑮한국 하키, 남녀 동반 메달 '그 영광 다시 한번'

1 month ago 22

항저우 대회서 구기 종목 중 유일하게 남녀 함께 시상대 올라남자는 인도, 여자는 중국과 결승 격돌 목표…우승하면 2028 LA 올림픽 직행 이미지 확대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은메달 획득한 여자 하키대표팀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한국 하키가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2회 연속 남녀 동반 메달에 도전한다. 하키 대표팀은 3년 전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우리나라 단체 구기 종목(야구/소프트볼·축구·농구·배구·핸드볼·하키) 중 유일하게 남녀 모두 메달을 획득했다. 당시 남자 대표팀은 2014년 인천 대회에서 동메달을 딴 이래 9년 만에 다시 동메달을 수확했다. 여자 대표팀은 은메달을 땄다. 이번 아시안게임 하키에는 남녀 12개 나라가 출전해 2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벌인 뒤 각 조 1, 2위가 4강에 진출해 메달을 놓고 맞붙는다. 이미지 확대 2026 아시안게임 남자 하키 조 편성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 SNS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남자 대표팀은 인도, 일본, 방글라데시, 스리랑카, 인도네시아와 A조에 편성됐다. 여자 대표팀은 중국, 말레이시아, 카자흐스탄, 대만, 방글라데시와 A조에서 대결한다. 남자부에서는 인도가, 여자부에서는 중국이 강력한 우승 후보로 평가받는다. 두 나라 모두 2022 항저우 대회에서 우승한 디펜딩 챔피언이다. 한국 남자 하키는 이번에 인도와 결승에서 대적하기를 고대하며, 여자 대표팀은 항저우 대회 결승에서 중국에 0-2로 진 빚을 갚아보겠다며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이미지 확대 진천 선수촌에서 훈련 중인 남녀 하키 대표팀 [대한하키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우리나라 남녀 하키 대표팀은 항저우 대회 메달 멤버를 4∼5명만 남긴 채 젊은 선수들로 팀을 확 바꿨다. 기동력을 앞세운 역습과 강한 압박이라는 공통의 장점을 앞세워 메달 꿈을 키워간다. 남자대표팀의 민태석 감독은 30일 "목표는 메달권 진입"이라며 "인도의 기량이 가장 앞서 있으며 우리나라, 중국, 말레이시아, 파키스탄, 일본의 실력은 대동소이하다"고 전력을 평가했다. 이어 "인도와 개최지 이점을 안은 일본이 까다로운 상대인데 두 나라와 같은 조에서 경쟁하는 만큼 우리가 4승은 해야 4강에 올라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우리나라는 9월 18일 방글라데시와 조별리그 첫 경기를 치르고 인도네시아(22일), 인도(24일), 스리랑카...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