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 정치에 이용 말라고 경고했는데…"난 수십 년째 골수팬" 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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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코요테 신지가 과거 기념용으로 찍은 사진을 이용해 특정 후보 지지를 뜻하는 사진으로 둔갑시킨 것에 대해 강경대응을 예고하자 해당 누리꾼이 "난 수십 년째 골수팬"이라고 변명했다.

지난 28일 신지가 공개적으로 경고의 글을 남긴 이후에도 해당 누리꾼은 신지가 무대에서 춤을 추는 영상을 담은 사진을 올린 뒤 "골수팬이라서 경주에서 포항까지 가서 찍은 영상"이라면서 "수십 년째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적었다.

앞서 이 누리꾼은 신지와 찍은 사진을 공개하면서 브이(V)자를 한 모습을 놓고 특정 후보의 지지의사를 표현한 것이라고 주장해 물의를 일으켰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해당 누리꾼은 자신의 소셜미디어 계정에 신지에 이어 카리나가 브이(V)를 한 사진을 올리며 특정 후보 지지의 멘트를 덧붙였다.

앞서 카리나 역시 온라인상에서 자신이 특정 후보에 대한 지지 의사를 표현했다는 오해가 확산되는 것에 대해서 "전혀 그런 의도가 아니었는데 이렇게까지 오해가 커지고 팬들이 걱정하게 했다."며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표했다.

(SBS연예뉴스 강경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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