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 "'하이킥' 당시 민민커플에 밀려 분량 줄어들어...하차 권유까지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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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그룹 코요태 신지가 '거침없이 하이킥' 출연 당시 하차 권유를 받았다고 밝혔다.

18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 식탁'에는 에일리, 지상렬을 초대한 신지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신지는 2006년 방송된 MBC '거침없이 하이킥' 출연 당시를 회상하며 "당시 이혼녀에 애도 있는데 철없는 역을 맡았다. 극 중 민민 커플이(민용, 민정)이 많은 사랑을 받으면서 극에서 제 비중이 줄어들었다"고 말했다.

4인용식탁 [사진=채널A]4인용식탁 [사진=채널A]

이어 신지는 "모든 출연자들이 광고를 찍는데 저만 못 찍었다 심지어 이순재 선생님도 마음에 걸린다고 하셨다. 소속사에서 하차하자고 했는데 하차하고 싶지 않아 버티겠다고 했다"고 덧붙였다.

신지는 "이것도 저것도 아닌 것 같아서 버티겠다고 했다. 요즘에 '거침없이 하이킥'이 다시 회자가 되고 OTT에서 사랑을 받으면서 연기력을 인정해 주시더라. 안 좋았던 것들도 좋게 뒤바뀌더라. 지금보다 어렸을 때는 속상했다. 지금은 그 모습이 신지라서 오래 예능도 하고 방송도 하고 롱런할 수 있었구나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이지영 기자(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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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11.175.165.*** 2011.05.12 오후 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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