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퀴즈' 김태희 "변태가 엘리베이터서 덮쳐...동생 이완 덕에 위기 모면" 아찔 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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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배우 김태희가 과거 아찔했던 일화를 전했다.

20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김태희가 출연했다.

이날 조세호는 이완과의 일화를 전하며 "이완 씨에게 ‘집에 누나 계시냐’고 물었더니 ‘왜요?’ 이러면서 발끈하더라. 그것도 못 물어보냐고 했더니 ‘몰라요’ 하더라. 우리 누나는 내가 지켜야겠다는 게 확실했다”고 말했다.

이에 김태희는 고등학교 때 일화를 전하며 "학원이 늦게 끝나서 밤 10시 넘어서 집에 간 적이 있다. 제 뒤로 누가 스윽 오는 느낌이 났다. 살짝 곁눈질로 보니까 남자였다. '별일 없겠지’ 하고 엘리베티어 탔다"고 말했다.

유퀴즈 [사진=tvN]유퀴즈 [사진=tvN]

이어 김태희는 "근데 좀 문제가 있는 분이셔서 그런 행동을 하고 저희 집 7층 땡 하니까 저를 확 덮치더라. 제가 비명을 지르면서 나와 집 현관 벨을 눌렀다. 누르자마자 동생이 바로 뛰쳐나왔다. 문 앞에서 기다리지 않는 순간 바로 나올 수 없을 정도로. 반사적으로 나왔다. 변태가 계단으로 도망갔는데 동생이 막 쫓아갔다"고 동생이 지켜줬다고 밝혔다.

김태희는 “되게 무서웠다. 그때 공포스러웠던 기억이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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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영 기자(bonbon@joynews24.com)





  1. 211.175.165.*** 2011.05.12 오후 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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