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부사' 김철중 4단 별세…향년 70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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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병혁 기자

천병혁기자

김철중 4단

김철중 4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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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천병혁 기자 = 프로기사 김철중 4단이 70세를 일기로 12일 세상을 떠났다.

1955년 서울에서 태어난 고인은 1990년 프로기사로 입단해 동양증권배와 명인전, 최고위전, 시니어바둑리그 등 각종 국내외 대회에서 활동했다.

그는 입단 대회에서 번번이 운이 따르지 않아 30대 중반의 늦은 나이에 프로기사가 됐으나 아마추어 시절 국내 최고의 승부사로 잘 알려졌다.

빈소는 도봉구 쌍문동 한일병원 장례식장 5호실에 차려졌으며 발인은 14일이다.

shoeless@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5/02/12 16:43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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