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지옥4' 출신 이시안·크리에이터 뽀구미 등 참여
[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스푼랩스(대표 최혁재)가 운영하는 오디오 라이브 콘텐츠 플랫폼 '스푼'은 Z세대 대상 콘텐츠 인지도 확산을 위해 홍대 KT&G 상상마당에서 '목소리 소개팅' 이벤트를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8월 1일부터 2일까지 양일간 시행된 이번 행사는 참가자들이 안대를 착용한 채 약 30분간 대화를 나누고, 미션 참여도와 소개팅 종료 후 서로의 얼굴을 확인하는 순간의 심박수를 종합 평가해 순위를 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사진=스푼]](https://image.inews24.com/v1/2c28b0b234dfb5.jpg)
이벤트 첫날에는 스푼의 '듣지마 놀아' 캠페인 모델인 '솔로지옥4' 출신 모델 이시안이 방문해 1시간 가량 오프닝을 함께 했다. 이어 오후 8시부터는 '뽀구미'를 비롯한 인기 크리에이터들이 직접 목소리 소개팅에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스푼의 인기 라이브 콘텐츠 '목소리 소개팅'을 오프라인에서 재해석해 참가자들이 다자간 통화 형식의 놀이 문화를 실제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현장 관람객과 청취자들은 스푼 앱 생중계 채팅창을 통해 미션과 질문을 전송하며 실시간으로 커플 매칭 과정에 참여했다.
스푼은 지난 5월 고려대·한양대·연세대 등 서울 주요 대학가에서 오프라인 목소리 소개팅 이벤트를 전개해 호응을 얻었다. SNS를 통한 바이럴뿐만 아니라 오프라인 이벤트를 통해 스푼 콘텐츠의 재미를 느낄 수 있어 좋았다는 긍정적인 반응이 나타났다.
김화정 스푼 브랜드 마케팅팀 리드는 "오디오 콘텐츠의 매력을 더 많은 분들에게 선보일 수 있도록 오프라인 접점을 형성해 나가고자 한다"며 "국내 유일무이한 오디오 전용 스트리밍 플랫폼으로서 오디오만이 가질 수 있는 독창적 재미 역시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스푼은 DJ와 청취자가 실시간으로 소통할 수 있는 오디오 라이브 서비스와 팟캐스트 형태의 캐스트 기능을 탑재한 글로벌 오디오 콘텐츠 플랫폼이다. 한국을 비롯해 일본, 대만 등에서 서비스 중이며, 글로벌 기준 누적 다운로드 수는 3000만건을 넘어섰다.
/문영수 기자(mj@inews24.com)포토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