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포스트는 스펙 주도 개발(사양서 기반 개발)이 AI 에이전트를 활용한 코딩 작업에서 유망하지만, 글로벌 제품 맥락에서 자연어 스펙의 모호성으로 인해 대규모로 확대될 때 실패한다고 주장한다. 저자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코드와 대화형 AI를 통합한 "살아 있는 스펙(living specifications)"의 계층적·진화적 시스템을 제안하며, 이는 제품 결정의 피드백 루프를 형성해 불일치를 줄이고 효과적인 대규모 AI 지원 개발을 가능하게 한다. 전통적인 스펙 주도 개발은 다음과 같은 이유로 글로벌 제품 스펙에서 문제가 발생한다: 자연어 스펙의 모호성: 대규모 스펙은 자연어로 작성되어 부정확하고 모호하다. AI가 스펙에 일관되게 코드를 생성하지만, 개발자의 의도와 다를 수 있다. 예를 들어, 전체 웹사이트 제품 스펙을 작성하고 AI 에이전트가 2일 만에 구축하면 결과물이 스펙과 맞지만 의도와 어긋난다. 이를 해결하려 모호성을 명확히 하기 위해 세부 섹션을 무한히 추가하면 문서가 지나치게 장황해져 스펙 작성의 이점을 잃고, 결국 코드와 다를 바 없는 형식화된 언어가 된다. 공유 맥락과 세계 이해의 부족: AI는 공개 데이터로 광범위한 지식을 가지지만, 회사 특유의 관행, 코드베이스 규칙, 내부 "작업 방식"을 이해하지 못한다. 반면 인간은 시행착오, PR 리뷰, 미팅, 비공식 대화를 통해 이를 축적한다. 단일 컨텍스트 문서만으로는 이를 포착할 수 없다. 명확화 처리의 비효율성: 인간은 공유 맥락으로 관련 모호성만 효율적으로 해결하지만(예: 라이브러리 선택처럼 명확한 부분은 묻지 않음), AI는 맥락의 미묘함이 부족해 불필요한 질문을 하거나, 명확화 능력이 아직 초기 단계다. 이는 AI를 "지나치게 야심찬 인턴"처럼 만들어 지속적인 지도가 필요하게 한다. 이러한 문제로 글로벌 스펙 주도 개발은 추가 메커니즘 없이 비현실적이며, 인간 협업의 원활함을 따라잡지 못한다. 이전 포스트(로밍 RAG 관련)를 참조해 AI가 계층적 링크 구조를 탐색하는 데 능숙함을 언급한다. 형식적 사례 연구는 없고, 가설적·설명적 예시 중심이다. 포스트는 모호성 처리, 맥락 구축, 코드 통합을 중점으로 한 연결된 해결책을 제안한다: 스펙 주도 개발의 미래는 자연어 스펙 완벽화가 아닌, 대화·계층적 맥락·코드 기반으로 모호성을 처리하는 시스템에 있다. 진정한 돌파구는 AI가 유지하는 살아 있는 스펙으로, 제품 결정 보존·맥락 유지·스펙-구현 격차 소멸의 피드백 루프를 만든다. 추천: 코드와 대화형 AI를 통합한 계층적·진화 스펙 채택으로, 전통 인간 개발을 능가하는 확장성 있는 AI 워크플로를 실현.스펙 주도 개발이 대규모에서 실패하는 주요 이유
구체적 예시
제안된 해결책
대화형 명확화를 통한 명확화 활성화
계층적 스펙을 통한 에이전트 세계관 구축
코드의 궁극적 스펙으로서의 역할
살아 있는 스펙: 사용과 진화
결론 및 추천

1 week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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