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화물 범선, 첫 대서양 횡단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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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eoliner Origin으로 명명된 세계 최대 화물 범선이 첫 대서양 횡단 항해를 완료, 항해 중 일부 돛 손상에도 불구하고 목적지 도착
  • 길이 136미터의 이 선박은 프랑스에서 건조된 RoRo(roll-on/roll-off) 화물선으로, 두 개의 반강성 돛과 보조 엔진을 함께 사용
  • 항해 중 폭풍으로 후방 돛이 손상되어 일부 구간에서 엔진을 병행 사용했으며, Saint Pierre와 Miquelon에 기항 후 미국 볼티모어로 이동
  • 이 선박은 기존 디젤 화물선 대비 온실가스 배출량을 80~90% 감축하도록 설계되었으며, 풍력 추진의 친환경성과 경제성이 강조됨
  • 이번 항해는 대형 풍력 화물선의 실용 가능성을 입증한 사례로, 향후 유럽과 북미 간 월 1회 정기 운항 계획

Neoliner Origin의 첫 대서양 횡단

  • 세계 최대 화물 범선 Neoliner Origin이 10월 30일 첫 대서양 횡단을 완료
    • 항해 중 폭풍으로 후방 돛이 손상되었으나, 나머지 돛과 보조 엔진을 이용해 항해 지속
    • 프랑스령 Saint Pierre와 Miquelon에 기항 후 미국 볼티모어에 도착
  • 프로젝트 운영사 Neoline은 손상으로 인해 풍력 추진 성능이 제한되었다고 설명
    • CEO Jean Zanuttini는 이번 항해가 북대서양의 대형 돛 운용 경험 축적에 큰 의미가 있다고 언급
    • Saint Pierre에서의 짧은 지연 외에는 높은 복원력과 안정성을 보였다고 평가

설계 및 기술적 특징

  • Neoliner Origin은 프랑스 조선공학사 Mauric이 설계
    • CEO Vincent Seguin풍력 중심 운항소규모 승무원 효율 운영을 목표로 했다고 설명
  • 선박은 두 개의 반강성 돛, 첨단 항법 시스템, 자동 돛 제어, 반 drift 장치 등을 통합
    • 현대 안전 및 운항 기준을 충족하도록 설계
  • 최대 5,300톤 화물 적재 가능
    • 컨테이너, 차량, 기계류, 특수 화물 운송 가능
    • 이번 항해에서는 르노 차량, 프랑스 리큐어, 기계류 등을 운반

환경적 성과와 풍력 추진 효과

  • Neoliner Origin은 기존 디젤 화물선 대비 온실가스 80~90% 감축 설계
  • UNCTAD에 따르면 해운업은 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의 약 3% 를 차지
  • Zanuttini는 풍력이 무료·예측 가능·생태계에 무해한 에너지 자원임을 강조
    • 산업적 요구와 환경적 책임의 균형 추구를 목표로 함

연구기관 평가 및 추가 데이터

  • 영국 National Clean Maritime Research Hub는 풍력 추진 시스템이
    • 신조선의 경우 50% 이상 배출 감축,
    • 기존 선박 개조 시 5~20% , 풍향 최적화 시 최대 30% 감축 가능하다고 보고
  • 이러한 데이터는 Neoliner Origin과 같은 신세대 풍력 화물선의 효율성 검증 근거로 제시됨

향후 운항 계획

  • Neoliner Origin은 유럽과 북미 간 월 1회 정기 항로 운항 예정
    • 상업 운항 속도는 약 11노트 유지
  • 이번 항해는 풍력 기반 상업 해운의 실현 가능성을 보여주는 상징적 전환점으로 평가됨
  • 원문에 따르면 Reuters가 참고 출처로 인용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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