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냅드래곤 서밋 2026] 구글 "에이전틱 AI, 퀄컴과 깊은 협력 없인 구현 어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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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미나이 월간 이용자 10억명에 도달⋯ "토큰 사용량은 전년 대비 7배 증가" [아이뉴스24 안세준 기자] 릭 오스터로 구글 수석부사장(SVP)은 "기존 컴퓨팅 모델에서 새로운 AI 기반 컴퓨팅 모델로의 기술 전환에는 모든 기술 계층에 걸친 깊은 협력이 필요하다"며 "퀄컴과의 깊은 파트너십 없이는 이런 역량을 구현할 방법이 없다"고 말했다.릭 오스터로 구글 수석 부사장(SVP)이 22일(현지시간) 오전 하와이 마우이에서 열린 퀄컴 최대 연례 행사 '스냅드래곤 서밋 2026'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안세준 기자]오스터로 SVP는 22일(현지시간) 미국 하와이 마우이에서 열린 퀄컴 최대 연례 행사 '스냅드래곤 서밋 2026'에서 크리스티아노 아몬 퀄컴 최고경영자(CEO)와 대담하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AI 컴퓨팅이 기기와 클라우드를 함께 활용하는 구조로 전환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오스터로 SVP는 "지금 일어나고 있는 것은 로컬 모델 처리와 클라우드 처리를 모두 포함하는 풀스택 솔루션으로의 거대한 전환"이라며 "두 가지가 함께 잘 작동해야 하고 로컬 기기의 발열과 컴퓨팅 제약도 충족해야 한다"고 설명했다.아몬 CEO도 "두 회사는 각자가 잘하는 것을 바탕으로 아직 존재하지 않는 것들에 대한 해결책을 찾으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화답했다. 이어 양사의 협력이 스마트폰에서 PC와 자동차 등으로 확대되고 있다며 "자동차는 에이전틱 경험에 완벽한 공간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우리가 함께 하는 일은 이제 시작일 뿐"이라고 말했다.오스터로 SVP는 AI가 챗봇을 넘어 실제 행동을 수행하는 방향으로 빠르게 진화하고 있다고 봤다. 그는 "챗봇과 모델에서 보다 에이전틱한 경험으로 이동하는 것은 또 하나의 거대한 흐름"이라며 "혁신의 속도가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빠르다"고 했다.실제 AI 이용량도 급증하고 있다. 그는 "토큰 사용량은 전년 대비 7배 증가했다"며 "제미나이는 월간 이용자 10억명에 도달했다. 구글 역사상 가장 빠르게 10억 이용자에 도달한 제품"이라고 했다. 구글 검색에서도 매달 10억명이 AI 모드를 사용하고 있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구글은 이에 맞춰 AI를 운영체제(OS) 전반에 녹이는 작업을 추진하고 있다. 오스터로 SVP는 "퀄컴과 긴밀하게 협력해 온 것 중 하나가 '제미나이 인텔리전스'로의 전환"이라며 "전통적인 운영체제에 지능 계층을 추가하는 것"이라고 언급했다.이어 "우리는 이를 운영체제에서 '인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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