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냅드래곤 서밋 2026] "이번엔 6세대"⋯스냅드래곤8 시리즈 5년의 발자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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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능 경쟁 넘어 온디바이스·에이전틱 AI로…플래그십 전략도 세분화 [아이뉴스24 안세준 기자] 퀄컴의 플래그십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 '스냅드래곤 8 시리즈'가 또 한 번의 변화를 앞두고 있다. 중앙처리장치(CPU)와 그래픽처리장치(GPU) 성능 경쟁을 넘어 인공지능(AI) 연산, 생성형 AI, 자체 설계 CPU를 거쳐 에이전틱 AI로 무게중심을 옮겨온 것이 특징이다.생성형 AI로 제작한 이미지. [사진=챗GPT]퀄컴은 22일(현지시간) 미국 하와이 마우이에서 열린 '스냅드래곤 서밋 2026' 현장에서 차세대 모바일 AP로 '스냅드래곤 8 엘리트 6세대'와 상위 모델 '스냅드래곤 8 엘리트 6세대 익스트림' 2종을 공개했다. 두 칩셋은 주요 글로벌 스마트폰 제조사(OEM), 스마트폰 브랜드 플래그십 기기에 탑재될 예정이다.8 1세대에서 8 엘리트까지…자체 CPU로 바뀐 '두뇌'퀄컴의 스냅드래곤 8 시리즈 계보는 2021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퀄컴은 그해 기존 스냅드래곤 888과 같은 명명법 대신 '스냅드래곤 8 1세대'를 선보였다. 4나노미터(㎚) 공정과 스냅드래곤 X65 5G 모뎀-RF 시스템, 7세대 퀄컴 AI 엔진 등을 적용했다. 모바일 최초 18비트 이미지신호프로세서(ISP)도 탑재했다.이듬해 공개한 '스냅드래곤 8 2세대'에서는 CPU와 GPU 성능뿐 아니라 AI 연산 능력을 끌어올렸다. AI 성능은 전작 대비 최대 4.35배 향상됐다. 스냅드래곤 모바일 플랫폼 최초로 AI 연산 정밀도 형식인 INT4를 지원했다. X70 5G 모뎀-RF 시스템을 탑재해 통신 성능과 전력 효율도 강화했다.변화가 본격화된 것은 2023년 '스냅드래곤 8 3세대'부터다. 대규모언어모델(LLM)을 비롯한 생성형 AI 모델을 스마트폰 자체에서 구동하는 온디바이스 AI가 전면에 등장한 시기다. AI 연산 중심이 단순한 사진 보정이나 음성 인식을 넘어 콘텐츠 생성으로 확대된 것이다.2024년에는 이름부터 바뀌었다. 퀄컴은 '스냅드래곤 8 4세대' 대신 '스냅드래곤 8 엘리트'로 소개했다. 퀄컴이 자체 설계한 2세대 '오라이온(Oryon)' CPU의 모바일 첫 적용이다. PC용 스냅드래곤 X 시리즈에 적용했던 오라이온을 스마트폰으로 확대하면서 CPU 설계에서도 전환점을 맞았다.생성형 넘어 에이전틱 AI로…스마트폰이 '행동'하는 시대지난해 '스냅드래곤 8 엘리트 5세대'에서는 AI 전략이 한 단계 더 진화했다. 퀄컴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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