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신임 사장 공모 28일부터…국민추천 거쳐 이사회 임명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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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신임 사장 후보자 평가표 갈무리. ⓒEBS 이사회EBS 신임 사장 후보자 평가표 갈무리. ⓒEBS 이사회

한국교육방송공사(EBS) 신임 사장 공개모집이 시작된다.

EBS 이사회는 최근 신임 사장 선정 기준과 추진 절차, 신임 사장 선정·추진 절차에 관한 규칙 등을 의결, 28일부터 10월 8일 오후 5시까지 신임 사장 후보자 지원서를 접수한다고 22일 밝혔다. 임기는 3년이다.

선정 기준은 교육공영방송으로서 공적 책무에 대한 비전과 철학, 교육·미디어 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콘텐츠·플랫폼 혁신 전략, 재원 안정화와 지속가능한 경영을 위한 전략, 신뢰 받는 조직 운영 역량과 통합형 리더십 등이다.

선정 절차는 공정성·투명성·독립성을 원칙으로 단계별로 진행된다. 지원서 접수가 종료된 뒤 10월 13일부터 11월 20일까지 국민여론수렴플랫폼(가칭)을 운영한다. 플랫폼에 지원자 정보와 경영계획을 공개하고, 지원자에 대한 질문을 접수해 답변을 게시하며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이사회는 10월 30일 서류심사를 통해 후보자를 9명으로 압축한다. 지원자가 9명 이하일 경우 서류심사는 생략한다. 또 11월 14일에는 사장후보국민추천위원회가 사전심사로 후보자를 6명으로 압축한다. 대상자가 6명 이하인 경우 사전심사는 생략한다.

후보자별 경영계획 발표와 면접, 숙의토론 등을 진행한 뒤 선호도 투표를 실시하고 3명 이하 복수 후보자를 이사회에 추천한다.

EBS 이사회는 11월 20일 최종 면접심사로 사장 후보 1명을 선정하고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에 임명제청한다. 방미통위원장이 위원 동의를 얻어 최종 임명한다.

EBS 이사회는 공정하고 효율적인 절차 진행을 위해 '사장후보국민추천위원회 구성·운영을 위한 특별위원회'를 구성한다. 분야별 전문성을 갖춘 외부 자문위원을 위촉하는 등 사장 선임 절차 공정성과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한 준비를 진행했다.

추천위는 전체 인구 성별·연령·지역별 분포를 대표할 수 있도록 만 18세 이상 전 국민을 대상으로 구성하며 150명 이상 위원으로 운영한다.

EBS 이사회는 사장 후보자 평가 객관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사장 후보자 평가표'도 이날 공개했다. 4개 평가부문과 각 부문별 4개 평가항목으로 구성, 평가자 주관적 판단 외에 사전에 마련된 기준에 따라 평가가 객관적이고 일관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

박종진 기자 trut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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