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컴퓨터가 본 韓 월드컵 운명…16강부터 '가시밭길'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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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유타주 트레이닝센터에서 훈련 중인 월드컵 대표팀 / 사진=연합뉴스

미국 유타주 트레이닝센터에서 훈련 중인 월드컵 대표팀 / 사진=연합뉴스

슈퍼컴퓨터로 북중미 월드컵 본선 진출 48개국의 예상 성적이 예측됐다.

축구 통계 전문 업체인 '옵타'는 2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슈퍼컴퓨터를 통해 북중미 월드컵에 나설 48개국의 예상 성적을 예측했다. 대회 개막에 앞서 슈퍼컴퓨터가 1만 회의 시뮬레이션을 시행해 참가국의 예상 결과를 도출했다"고 밝혔다.

그 결과 옵타는 홍명보호의 32강 진출 확률은 70.35%로 비교적 높게 전망했다. 16강까지 진출할 확률은 33.52%로 봤고 8강은 12.74%. 4강은 4.02%, 결승 진출은 1.30%, 우승은 0.36%로 전망했다.

같은 조(A조)에서는 멕시코의 32강 진출 확률이 87.1%로 가장 높다. 16강은 51.96%, 8강은 24.22%, 준결승은 8.43%, 결승은 2.96%, 우승은 0.90%로 예상했다.

12일 첫경기 상대인 체코는 32강 63.38%, 16강 28.10%, 8강 10.06%, 4강 3.02%, 결승 1.00%, 우승 0.29%의 확률로 한국보다 다소 낮게 나왔다.

이번 북중미 월드컵은 역대 처음으로 48개국 체제로 치러지는 터라 각 조 3위까지 32강에 진출할 기회가 있다.

조별리그 F조에서 경쟁하는 일본은 아시아 국가 가운데 가장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일본의 경우는 32강 진출 확률이 76.16%로 나온 가운데 16강이 33.47%, 8강이 17.02%, 준결승이 7.40%, 결승이 3.28%, 우승이 1.24%로 예상됐다.

한편 옵타가 전망한 ‘우승 후보 1순위’는 스페인으로 나왔다.

스페인의 우승 확률은 16.1%가 가장 높았고 프랑스(12.98%), 잉글랜드(11.18%), 아르헨티나(10.36%), 포르투갈(7.00%), 브라질(6.61%), 독일(5.12%), 네덜란드(3.62%), 노르웨이(3.51%), 벨기에(2.37%) 순이었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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