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트룩스, AI 에이전트 '구버'에 멀티미디어 생성 기능 탑재

1 month ago 12
솔트룩스 AI 에이전트 '구버' AI 노래 생성 화면. 솔트룩스 제공솔트룩스 AI 에이전트 '구버' AI 노래 생성 화면. 솔트룩스 제공

인공지능(AI) 기업 솔트룩스가 AI 에이전트 서비스 '구버'에서 다양한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생성할 수 있게 업데이트를 단행했다.

새롭게 추가된 미디어 생성은 간단한 프롬프트(명령어)만으로 BGM이나 썸네일은 물론, 숏츠나 인스타그램 릴스 등 짧은 영상까지 단숨에 생성할 수 있는 기능이다. 구버 하나만 구독하면 멀티미디어 콘텐츠 창작 여건을 마련할 수 있다. 콘텐츠 크리에이터, 광고·마케팅업계가 잠재 수요자다.

구버의 AI 검색 답변과 리포트 품질도 향상됐다. 솔트룩스는 새롭게 적용한 '루시아 3.0'은 세계 최고 수준의 플래닝과 추론 능력을 탑재한 모델이라고 설명했다. 투자와 연구 등 전문 정보 수집과 문서화 등에 활용될 전망이다.

팟캐스트의 경우 AI 음성 선택지를 확대하고 생성 콘텐츠 품질도 개선했다. 메인화면에서 아이콘을 클릭한 뒤 프롬프트만 입력하면 바로 구버 기능을 실행할 수 있게 사용자환경(UI)과 사용자경험(UX)을 직관적으로 개편, 사용자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였다.

이경일 솔트룩스 대표는 “구버처럼 여러 AI 서비스 기능을 집대성한 서비스는 세계적으로도 독보적”이라며 “현대인에게 정서적인 위로를 제공하는 심리상담 기능도 곧 업데이트될 예정으로 지속적인 고도화를 통해 대체 불가능한 서비스로 입지를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종진 기자 trut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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