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을 물리치는 여성 뱀파이어의 액션 활극
[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세이게임즈(대표 이고르 바이한스키)는 베이글코드(대표 윤일환, 김준영)와 전략적 장기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양사의 첫 공동 프로젝트 '블러드 인베이전'을 글로벌 시장에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베이글코드에서 개발하고 세이게임즈에서 글로벌 퍼블리싱을 맡은 블러드 인베이전은 여성 뱀파이어가 되어 성을 침입하는 인간들을 물리치고 피의 제단을 통해 흡혈할수록 강력한 능력을 단계별로 해방하며 성장하는 다크 판타지 아이들 액션 RPG다.
![[사진=세이게임즈]](https://image.inews24.com/v1/eb2502592905e4.jpg)
고딕 서바이벌을 주제로 한 매혹적인 세계관과 수집 가능한 애완동물(펫) 및 코스튬 의상 등의 요소를 구현했다. 사방에서 밀려드는 인간들을 베어 나가는 몰입감 있고 스릴 넘치는 플레이도 차별화 요소다.
세이게임즈와 베이글코드는 정식 출시에 앞서 지난 수개월간 소프트론칭을 실시해 게임성과 시스템, 수익화 모델 등의 개선을 이어왔다. 그 결과 정식 출시 첫 주말 동안 20만건의 다운로드를 달성했으며, 초기 유지율에서도 긍정적인 지표를 기록했다고 강조했다.
안톤 볼니크 세이게임즈 퍼블리싱 총괄은 "베이글코드를 세이게임즈의 퍼블리싱 파트너로 맞이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베이글코드의 우수한 개발력과 뚜렷한 제품 비전은 세이게임즈의 글로벌 퍼블리싱 전략에 완벽히 부합했다. 블러드 인베이전은 세이게임즈의 아이들 액션 포트폴리오를 더욱 향상해줄 훌륭한 작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윤일환, 김준영 베이글코드 대표는 "블러드 인베이전의 글로벌 출시는 베이글코드의 게임 포트폴리오를 확장하는 계기가 됐다"며 "세이게임즈의 글로벌 시장 전략과 마케팅 노하우는 게임의 안정성과 경쟁력을 높이는 데 실질적인 기여를 하고 있으며, 양사 간의 협업이 긍정적인 성과로 이어지고 있는 만큼 블러드 인베이전의 글로벌 흥행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세이게임즈는 블러드 인베이전 출시를 기반으로, 한국 게임 시장에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 개발사와의 파트너십을 확대할 방침이다.
/문영수 기자(mj@inews24.com)포토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