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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그룹 세븐틴이 다음 달 20∼21일 인천문학경기장 주경기장에서 여는 9번째 팬 미팅 '캐럿 랜드'를 선예매 시작 당일 매진시켰다.
22일 소속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번 팬 미팅은 팬클럽 선예매가 시작된 전날 좌석이 모두 '완판'됐다.
플레디스는 "이번 행사는 팬 미팅으로는 이례적인 스타디움 규모를 자랑한다"며 "현장에 직접 참석하지 못하는 팬들도 이틀간 진행되는 온라인 라이브 스트리밍을 통해 열기를 함께 느낄 수 있다"고 전했다.
'캐럿 랜드'는 세븐틴의 고유한 팬 미팅 브랜드로, 매년 전 세계 팬들의 뜨거운 성원 속에 치러졌다.
멤버들은 강렬한 퍼포먼스, 재치 넘치는 토크와 게임, 힙합팀·퍼포먼스팀·보컬팀의 유닛(소그룹)곡 바꿔 부르기 등 다양한 볼거리를 선보여왔다.
세븐틴은 국내 팬 미팅 이후 4월 24·26∼27일 교세라 돔 오사카, 5월 10∼11일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에서 일본 팬 미팅 '홀리데이'(HOLIDAY)도 연다.
이들은 이에 앞서 4월 4일(현지시간)에는 멕시코 대형 음악 축제 '테카떼 팔 노르떼 2025'(Tecate Pa'l Norte 2025)에 K팝 가수 가운데 처음으로 출연한다.
tsl@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5년02월22일 11시45분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