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브릿지 투어 정규티켓 22일 발매…얼리버드 1분만에 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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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브릿지 투어

[부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연합뉴스) 김선호 기자 = 부산시는 9월 21일 열리는 2025 '세븐브릿지 투어 : 라이딩 인 부산' 정규티켓을 22일 오후 2시부터 공식 판매한다.

'세븐브릿지 투어'는 전국 유일 도심 속 해상교량을 달리는 행사로, 광안대교를 포함한 4개의 해상교량과 2개의 지하차도, 한 개의 터널을 되돌아오는 코스다.

만 19세 이상으로 평균 시속 25km 이상 자전거를 주행할 수 있는 사람만 참가할 수 있다.

동력(전기) 자전거와 브레이크가 부착되지 않은 자전거는 안전상의 이유로 참가할 수 없다.

코스는 난이도에 따라 77km, 33km로 나뉜다.

77㎞ 코스는 맥도생태공원에서, 33㎞ 코스는 천마터널 입구에서 각각 회차한다.

77㎞ 코스에는 아찔한 높이로 유명한 부산항대교의 회전 램프 구간이 포함됐다.

참가비는 정규티켓 기준 10만원, 30인 이상 단체 티켓은 20% 할인 적용된 8만 원으로, 총 500매를 한정 판매한다.

16일 판매한 얼리버드 티켓은 판매 시작 1분 만에 매진됐다.

티켓은 1인당 최대 10매까지 구매할 수 있다.

모든 참가자에게는 고급 기념품, 완주 메달, 번호표, 기록 칩 등이 제공된다.

티켓 구입은 공식 판매 대행사인 '예스24 티켓(ticket.yes24.com)'에서 할 수 있다.

손태욱 부산시 체육국장은 "'세븐브릿지 투어'는 바다와 도시가 공존하는 부산의 매력을 가장 역동적으로 보여주는 행사"라며 "안전하게 행사를 치러 스포츠 도시 부산의 위상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wink@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5년07월17일 08시05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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