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민·창민·김보경, 숨은 실력자 찾는다 '보이스 온 더 스트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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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슈퍼주니어 출신 성민, 2AM 창민, 그리고 슈퍼스타K 출신 김보경이 전국을 돌아다니며 숨은 실력자들을 찾아나선다.

KBSN은 경북도청, 영덕군청, 포항시청, 경주시청과 함께 APEC 성공을 기원하고, '2025 경북 방문의 해'를 맞아 오디션 프로그램 '보이스온더스트릿'을 선보인다. 지난 15일 영덕편을 시작으로, 22일 포항 편을 선보였다. 29일 경주 편이 공개된다.

보이스 온 더 스트릿 [사진=KBSN ]

'보이스온더스트릿'은 방송국 최초로 오디션은 실내 제작이라는 틀을 깨고, 버스킹 형태로 진행하는 과감한 기획을 시도한다.

지난 10일 경주에서 촬영한 APEC 특집편은 수백명의 경주시민들이 함께 관람했다. 경주편은 1부(10월 29일)와 2부(11월 5일)로 나누어서 방영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K팝은 전세계에서 사랑받는 자랑스러운 한국 문화이다.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 개최와 경북 방문의 해 추진으로 경북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보이스온더스트릿'으로 살려서 경북의 아름다움을 전세계에 전파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 특히, 2025 APEC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마음을 동해안을 따라 영덕군, 포항시, 경주시로 내려가면서 방영함으로서 시청자들과 함께 나누며, 경북의 아름다움을 국내외에 알려서 많은 관광객들이 경북을 방문하는 기회로 삼겠다"고 말했다.

'보이스온더스트릿'은 KBS 드라마 채널과 라이프 채널에서 방영된다. 26일에는 수도권 최초로 고양시에서 도전을 준비하고 있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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