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산에서 프로당구를'…하이원리조트 챔피언십 내달 3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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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차 투어 우승자 김영원

[PBA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프로당구 7차 투어가 다음 달 3일부터 강원도 정선 하이원리조트에서 열린다.

프로당구협회(PBA)는 11월 3일부터 11일까지 강원도 정선군 하이원리조트 그랜드호텔 컨벤션타워에서 '국민의 행복쉼터 하이원리조트 PBA-LPBA 챔피언십'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6차 투어(휴온스 챔피언십) 종료 6일 만에 열리는 강행군이다.

직전 대회 PBA에서는 '10대 천재' 김영원(하림)이 다니엘 산체스(스페인·웰컴저축은행)를 꺾고 PBA 정상에 올랐고, LPBA에서는 김민아(NH농협카드)가 통산 4번째 우승을 달성했다.

대회는 11월 3일 LPBA 1차 예선(PPQ)으로 시작하며, 5일 개막식에 이어 PBA 128강전이 열린다.

LPBA 결승전은 11월 10일 오후 10시, 우승 상금 1억 원이 걸린 PBA 결승전은 11일 오후 9시에 각각 펼쳐진다.

지난 6차 투어에서 김영원, 김민아 등 새로운 우승자가 탄생하며 기존 판도에 변화가 생긴 가운데, 이번 7차 투어에서도 새로운 스타가 탄생할지 관심이 쏠린다.

이번 대회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4bun@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5년10월30일 08시24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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