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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프로축구 K리그 선수와 팬들이 한 팀을 이뤄 e스포츠로 K리그를 즐기는 eK리그 서포터스컵 2025 본선이 14∼15일 열린다.
올해 2년째를 맞는 eK리그 서포터스컵은 넥슨의 EA 스포츠 FC 온라인을 기반으로 K리그 선수와 팬들이 한 팀을 이루는 e스포츠대회로 총 9개 팀이 출전한다.
이 대회는 한국프로축구연맹과 넥슨이 공동 주최하고 SOOP이 주관하며 K리그 공식 유튜브 채널과 SOOP FC 온라인 공식 채널을 통해 중계된다.
본선은 3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른 뒤 각 조 1위에 오른 3개 팀이 4강에 직행하고, 4강의 마지막 티켓의 주인공은 각 조 2위끼리 치르는 최종 진출전을 통해 결정된다.
모든 경기는 각 구단 클럽하우스나 홈경기장에서 온라인으로 펼쳐진다.
K리그 선수로는 김태준(광주), 문현호(김천), 박재현(대구), 김현오(대전), 황인택(수원FC), 윤종규(울산), 이준호(전북), 김진호(제주), 김동민(포항)이 출전해 팬 2명과 팀을 이뤄 3대3 방식으로 다른 팀과 맞붙는다.
4강전은 29일 라마다프라자 수원호텔에서 열린다.
horn90@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5년07월11일 13시18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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