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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슬링 기대주 최재노(오른쪽)가 10일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에서 열린 20세 이하 아시아 선수권대회 남자 그레코로만형 97㎏급에서 은메달을 딴 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 왼쪽은 9일 남자 그레코로만형 130㎏급에서 동메달을 딴 민승규. [대한레슬링협회 제공. 재배포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레슬링 기대주 최재노(한국체대)가 2025 20세 이하 아시아 선수권대회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최재노는 10일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에서 열린 대회 남자 그레코로만형 97㎏급 준결승에서 루스탐 사디코프(키르기스스탄)를 3-1로 꺾고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그는 결승에서 만난 모하마드 아벤디(이란)에게 0-9로 완패해 금메달 도전엔 실패했다.
한국은 9일 남자 그레코로만형 130㎏급에서 동메달을 딴 민승규(경성대)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 2개의 메달을 땄다.
대표팀은 여자 자유형과 남자 자유형에서 추가 메달을 노린다.
대한체육회와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원을 받은 대한레슬링협회는 후보선수 국외 전지훈련의 일환으로 이번 대회에 총 18명의 선수를 파견했다.
cycle@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5년07월11일 15시27분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