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진흥원, AI·IT 아이디어 경쟁 '새싹 해커톤' 모집

서울경제진흥원(SBA)이 '2025 새싹 해커톤'을 개최한다.

인공지능(AI)·IT 분야에 관심있는 기획자·디자이너·개발자 청년들이 모여 서울의 미래를 바꿀 아이디어를 기획하고 서비스로 구현하는 대회다. AI 분야 청년 인재를 양성하는 청년취업사관학교 새싹(SeSAC)에서 운영하며 총 상금은 1500만원 규모로 참가자들은 창의적 기획과 실질적 구현 능력을 겨룬다.

올해 해커톤 주제는 'AI와 함께 만드는 새로운 변화'다. 기술과 혁신에 대한 열정을 가진 개발자 등 15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 2인 이상으로 구성한 팀에게 열려 있다. 참가신청은 11월 7일까지 청년취업사관학교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다음달 17~21일 예선을 거쳐 12월 1일부터 무박 2일 본선을 진행한다. 평가와 시상식은 12월 2일 진행될 예정이다.

해커톤 참가자 전원에게는 대회 기간 아이디어 기획·구현을 위해 AI 관련 전문 교육이 제공된다. 프로젝트 과제 완성도를 높이고 참여만 해도 실력이 성장하는 '경험이 실력이 되는 대회'를 지향한다.

유진영 SBA 교육본부장은 “2025 새싹 해커톤은 AI 기술을 바탕으로 청년들이 우리 사회의 다양한 문제를 새롭게 바라보고 혁신적 해결책을 직접 구현해보는 도전의 장”이라며 “올해는 기술과 창의력으로 미래를 재설계하는 청년들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열정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종진 기자 trut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