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체육 천국 도시' 선포한 부산시, 체육국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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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 조정호]

(부산=연합뉴스) 김선호 기자 = '생활체육 천국 도시'를 선포한 부산시가 광역시·도 가운데 처음으로 '체육국'을 신설한다고 5일 밝혔다.

체육국은 체육정책과, 생활체육과, 전국체전기획단 등 3개 과에 12개 팀으로 구성되며 사업소로는 체육시설관리사업소가 있다.

시는 이번 조직개편으로 '스포츠 천국 도시' 부산을 만드는 데 노력할 예정이다.

체육국 신설은 전국 17개 시도를 통틀어 부산이 최초다.

체육국은 25년 만에 유치한 전국체육대회·장애인대회와 191개국의 장관·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 등 2천여 명이 참가하는 아시아 최초 세계도핑방지기구총회를 개최한다.

사직야구장 재건축, 프로스포츠 지원 강화 등 관련 사업 추진도 더욱 힘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wink@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5년03월05일 07시32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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