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기업 샌드박스네트워크(공동대표 이필성, 차병곤)가 EBS와 손잡고 새로운 가족 애니메이션을 선보인다.
샌드박스네트워크(이하 샌드박스)는 “한국교육방송공사(EBS)와 공동 제작한 TV 애니메이션 '소맥거핀: 찰칵! 세계여행(시즌1)'이 오는 11월 9일 오전 11시 55분 EBS 1TV에서 첫방송 된다”고 24일 밝혔다.
'소맥거핀: 찰칵! 세계여행' 공식 포스터 [사진=샌드박스네트워크]이번 작품은 샌드박스 소속 크리에이터인 '소맥거핀'의 IP를 원작으로 기획된 첫 TV 애니메이션으로, 총 13화(26개 에피소드)로 구성된다. 가족·모험·여행·교육·게임 등 다양한 장르적 재미를 결합해 아이와 부모, 전연령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 교양 애니메이션을 표방한다.
줄거리는 우연히 세계여행 경품에 당첨된 주인공 소맥이네 가족이 스페인을 시작으로 영국, 프랑스, 호주 등 세계 각국을 여행하며 펼쳐지는 좌충우돌 모험담을 담는다. 여행지에서 마주한 미스터리한 게임 몬스터 '랜디온'과 NPC 가이드 '트래미'가 등장해 단순한 관광을 넘어 게임적 상호작용과 교육적 메시지를 더한다. 시청자는 파밀리아 성당, 토마토 축제 등 세계 문화와 명소를 체험하면서 동시에 몬스터 캡쳐와 문제 해결의 재미를 함께 느낄 수 있다.
'소맥거핀: 찰칵! 세계여행'은 11월 EBS 공중파 방영을 시작으로 주요 키즈 케이블 및 IPTV 플랫폼에서도 순차 방영될 예정이다. 방송 이후에는 샌드박스의 자체 출판 브랜드인 '샌드박스스토리'를 통해 학습 만화 시리즈로 확장되어, 12월부터 출간될 예정이다. 또한 완구·보드게임·문구·수집형 카드 게임 등 다양한 상품화와 디지털 라이선스 사업으로 이어져 IP 가치를 다각화할 계획이다.
샌드박스 측은 “EBS와의 공동 제작을 통해 교육성과 오락성을 모두 담은 가족형 애니메이션을 선보이게 됐다”며 “이번 프로젝트를 계기로 크리에이터 IP의 가치와 가능성을 넓히고, 세대와 국경을 넘어 사랑받는 글로벌 콘텐츠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샌드박스는 그간 인기 크리에이터의 다채로운 IP를 기반으로 출판, 도서, 학습만화 시장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둬왔으며, 특히 아동도서 시장에서 축적한 콘텐츠 기획 및 제작 노하우를 통해 단순한 출판을 넘어 교육적 가치와 수익성을 동시에 확보하는 IP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해왔다.
이번 '소맥거핀: 찰칵! 세계여행' 또한 이러한 역량이 집약된 대표 사례로, 애니메이션과 출판물을 아우르는 원소스 멀티유즈 전략을 통해 글로벌 키즈 콘텐츠 시장에서의 입지를 한층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포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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