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첫 AI 안경 '인텔리전트 아이웨어' 공개⋯실시간 번역부터 길 안내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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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서아 기자 입력 2026.07.26 08:00 점유율 80% 메타 독주에 도전…구글·퀄컴과 공동 개발 선크림 100회 테스트·티타늄·방열 설계…최대 9시간 사용 구글 제미나이 기반 AI 확대…LED로 프라이버시 강화 [아이뉴스24 권서아 기자] 삼성전자가 첫 인공지능(AI) 안경 '인텔리전트 아이웨어(Intelligent Eyewear)'를 공개했다. 구글 제미나이(Gemini)를 기반으로 실시간 번역, 길 안내, 정보 검색 등을 지원하며, 갤럭시 기기뿐 아니라 애플 iOS 기기와도 연동된다. 제품은 올가을 출시될 예정이다.최재인 삼성전자 모바일경험(MX)사업부 XR개발팀장 부사장은 23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진정한 AI 글라스는 스마트폰을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사용자의 관점에서 세상을 이해하고 모바일 AI 경험을 화면 밖으로 자연스럽게 확장하는 새로운 인터페이스"라고 설명했다.그는 이어 "인텔리전트 아이웨어는 삼성전자가 축적한 모바일 혁신과 연결 경험을 담아낸 중요한 첫걸음"이라고 밝혔다.23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최재인 삼성전자 MX사업부 XR 개발팀장 부사장이 인텔리전트 아이웨어에 대해 브리핑하는 모습. [사진=삼성전자]스마트폰 안 꺼내도 AI…워치·버즈·애플까지 연결인텔리전트 아이웨어는 카메라와 센서, 마이크, 스피커를 탑재해 음성만으로 AI와 상호작용할 수 있다. 메시지 확인과 실시간 번역, 길 안내, 정보 검색 등을 핸즈프리 방식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촬영한 사진과 영상은 갤럭시 스마트폰 '나우 바(Now Bar)'와 갤러리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다.연결성도 강화했다. 갤럭시 워치와 연결하면 화면과 제스처로 통화와 음악, 알림을 제어할 수 있다.갤럭시 버즈를 연결하면 터치패드로 음악을 조작하거나 제미나이를 호출할 수 있으며 삼성 노트와 통역, 구글 맵 등 스마트폰에서 사용하던 앱도 그대로 이어 이용할 수 있다. 다른 안드로이드 스마트폰과 애플 운영체제(iOS) 기기에서도 연동을 지원한다.삼성전자가 갤럭시 언팩 2026에서 공개한 첫 AI 스마트 글래스. [사진=권서아 기자]최대 9시간 사용…'매일 쓰는 안경' 구현삼성전자는 안경을 장시간 착용하는 환경을 고려해 초슬림 힌지 구조와 초박형 사출 기술, 티타늄·알루미늄 경량 소재를 적용했다. 좌우 무게 균형과 방열 구조를 최적화했다.고온·고습 환경, 아이웨어 특화 내구성 시험과 함께 선크림 노출 테스트도 100회 이상 진행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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