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앤솔, 5분 만에 확인하는 무료 자가진단 서비스 공개
접근성 자가진단배리어프리 키패드 전문기업 휴앤솔(HUENSOL)이 매장 키오스크가 접근성 기준을 얼마나 충족하는지 사업자가 직접 확인할 수 있는 무료 자가진단 서비스를 선보였다. 별도 비용이나 전문가 방문 없이, 내 매장 기기의 배리어프리 수준을 스스로 점검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배리어프리 키오스크 의무화가 민간으로 확대됐지만 많은 사업자가 '전환은 해야 하는데 우리 기기가 기준에 맞는지 모르겠다'는 막막함을 호소하고 있다. 키패드만 달면 되는지, 소프트웨어까지 손봐야 하는지 판단이 서지 않기 때문이다.
휴앤솔의 자가진단 서비스는 이 같은 '내 기기의 현재 상태 파악'을 돕는다. 서비스는 사업자가 홈페이지에서 진단 항목에 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응답을 마치면 자사 키오스크가 배리어프리 기준에서 키오스크 높이, 고대비, 글자 크기 등 어느 부분을 충족하고 어디가 미흡한지 확인할 수 있다. 전환을 이미 마친 사업자는 부족한 부분을, 전환을 앞둔 사업자는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를 사전에 파악할 수 있다.
베리어프리 키패드휴앤솔은 이 자가진단이 전문 인증 수준의 세부 진단을 대체하는 것은 아니지만, 사용성을 떨어뜨리는 요소를 미리 발견하고 개선 방향을 잡는 데 도움을 준다고 설명했다. 또 매장 사업자가 자사 키오스크의 소프트웨어 접근성을 직접 점검할 수 있는 무료 자가진단 서비스로는 처음이라고 밝혔다.
자가진단의 또 다른 강점은 비용이다. 키오스크를 통째로 새로 들이려면 대당 약 200만 원이 들지만, 자가진단을 통해 기존 기기에 약 20만 원대의 배리어프리 키패드를 더하고 소프트웨어를 보완하는 방식으로 접근성을 확보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한다. 자가진단으로 부족한 부분을 먼저 파악하면, 전면 교체 대신 필요한 만큼만 손봐 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다는 것.
휴앤솔 관계자는 “배리어프리를 부담스러운 규제가 아니라 모두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과정으로 이해하도록, 사업자가 먼저 매장 기기의 상태를 진단하고 필요한 만큼 개선토록 돕는 것이 서비스의 취지”라고 말했다.
자가진단 서비스 이용과 자세한 정보는 휴앤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대원 기자 yun1972@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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