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정년 연장’보다 ‘계속 고용’이 일자리 상생 해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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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 정년인 60세 이후에도 회사와 계약을 맺고 더 일한 사람(고령자 계속 고용)이 지난해 77만명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1년 전보다 5% 늘었고, 정년이 60세로 연장된 2016년과 비교하면 두 배로 증가했다. 이미 산업 현장에서는 정년을 넘겼어도 필요한 인력이라면 계속 고용하고 있는 것이다. 근로자 입장에서는 수명이 길어진 상태에서 국민연금 수급 기간까지 소득 단절이 생기기 때문에 더 일하기를 희망한다. 구인난이 심각한 업종이나 중소기업 등도 숙련 근로자를 계속 고용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양쪽 모두 윈-윈하는 해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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