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대통령 시정 연설 때 야당의 야유, 국민에 대한 무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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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2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2027년도 예산안 시정연설을 마친뒤 물을 마시는 동안 국민의힘 의원들이 자리를 떠나고 있다. /남강호 기자

국민의힘 의원들은 2일 이재명 대통령이 시정 연설을 하는 동안 한 번도 손뼉을 치거나 호응하지 않았다. 대신 ‘사법부 겁박 중단’과 같은 내용이 담긴 손팻말을 본회의장 개인 모니터 앞에 붙였다. 이 대통령 발언 도중 “말도 안 되는 소리”라고 고성을 지르는 의원도 있었다. “(이 대통령) 재판을 재개하라”는 발언까지 나왔다. 이 대통령은 “얘기하고 있는데 자꾸 방해한다”며 40초간 연설을 중단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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