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백호의 컴백이 단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백호는 자신의 공식 유튜브 채널과 SNS에 오는 12일 오후 6시 공개되는 디지털 싱글 '러시 모드(RUSH MODE)'의 트랙 포스터를 게재했다.
공개된 트랙 포스터는 각 트랙에 담긴 이야기를 영화 포스터처럼 표현했다. 가장 먼저 공개된 '러시'는 감각적인 비트와 함께 사이키 효과를 활용해 영상과 음악의 분위기를 전달했고, '마이 사인'은 인물의 감정을 타오르는 불꽃에 비유해 곡의 감성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공개된 '스로우 더 라인(Through the Line)'에는 래퍼 카모(CAMO)가 피처링에 참여했다. 카모플라주 패턴을 배경으로 '스로우 더 라인' 음원 일부와 함께 감각적인 타이포그래피가 담겨 있어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고조시켰다.
디지털 싱글 '러시 모드'는 2025년 누구보다 뜨겁게 달려온 백호의 모습을 온전히 담고 있다. 아티스트로서 새로운 출발점에 선 백호의 강렬한 의지를 상징하는 '러시 모드'는 일시적인 프로젝트가 아닌, 앞으로도 끊임없이 자신만의 속도로 달려가겠다는 그의 다짐을 담은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이다.
'러시 모드'에는 지난 6월 당찬 포부를 담아 공개한 선공개곡 '러시'와 지난 7월 진행된 스페셜 파티에서 첫선을 보인 '마이 사인', 그리고 신곡 '스로우 더 라인'까지 총 3곡이 수록된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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