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현, 런던서 유럽 투어 완주 "많이 성장했다"⋯다음은 오세아니아·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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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그룹 엑소(EXO) 멤버 겸 솔로 아티스트 백현(BAEKHYUN)이 런던 공연을 끝으로 첫 월드 투어의 유럽 일정을 마무리했다.

백현은 지난 22일(이하 현지 시각) 영국 런던 OVO 아레나 웸블리(OVO ARENA WEMBLEY)에서 '2025 BAEKHYUN WORLD TOUR 'Reverie' in LONDON(2025 백현 월드 투어 '레버리' 인 런던)'의 무대를 펼쳤다.

백현이 런던에서 열린 월드 투어 'Reverie'에서 팬들과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INB100]백현이 런던에서 열린 월드 투어 'Reverie'에서 팬들과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INB100]

앞서 베를린을 시작으로 파리, 암스테르담, 밀라노에 이어 이번 런던까지 총 5개 지역 투어를 성공적으로 소화하며 글로벌 파급력을 입증했다.

이날 'YOUNG(영)'으로 콘서트의 포문을 연 백현은 'Pineapple Slice(파인애플 슬라이스)', 'UN Village(유엔 빌리지)', 'Elevator(엘리베이터)' 등 자신의 히트곡부터 대표곡 무대를 순차적으로 공개했고, 마지막 엔딩곡인 '놀이공원 (Amusement Park)'을 끝으로 런던 공연을 마쳤다.

백현이 런던에서 열린 월드 투어 'Reverie'에서 팬들과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INB100]백현이 런던에서 열린 월드 투어 'Reverie'에서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 INB100]

백현은 지난 20일에 진행됐던 밀라노 공연 전, 이탈리아 매체 Tgcom24(티지콤24)와의 인터뷰에서 "혼자 콘서트를 완주할 수 있게 되면서 정말 많이 성장했다", "제 콘서트에 오시는 분들이 환상의 세계로 온 듯한 기분을 느끼면 좋겠다. 그래서 모든 공연의 완벽함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다"라며 이번 투어에 대한 열정과 진심을 전했다.

지난 6월 서울 KSPO돔에서 포문을 연 이번 투어는 남미와 미국 지역을 거쳐 유럽까지 순회하며 대장정의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서울을 비롯해 상파울루, LA, 타이베이 등 주요 도시에서 연이어 매진을 기록했고, 마카오 콘서트(8월 30일∼31일)의 경우 갤럭시 아레나(GALAXY ARENA)의 약 1만9000석이 전석 매진돼 티켓 파워를 과시했다.

한편, 백현은 오는 8월 1일 호주 멜버른 페스티벌 홀(FESTIVAL HALL)을 시작으로 오세아니아 및 아시아 지역 공연에 돌입한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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