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배우 양동근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계엄을 옹호한 목사 주최 행사에 참석해 논란해 휩싸인 후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다.
2일 양동근은 자신의 SNS에 "널 믿은 내가 병신이지. 얘들아 맘껏 실망하고 맘껏 욕해. 너희에겐 그럴 자유가 있어. 내가 자살을 하긴 좀 그렇잖아?"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와 함께 '병신'과 손가락 욕이 적힌 자신의 얼굴 사진을 공개했다.
![양동근 [사진=조이뉴스24 DB, 양동근 SNS]](https://image.inews24.com/v1/7e3485042d5d66.jpg)
앞서 양동근은 1일 자신의 SNS에 지난달 28~31일 부산 세계로교회에서 열린 청소년·청년 대상 여름 캠프에 참석한 영상을 올렸다. 해당 행사가 윤 전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를 주도했던 손현보 목사의 주최로 열린 사실이 알려지며 논란을 불렀다.
논란이 커지자 소속사는 "순수한 신앙심이다. 종교적 견해와는 상관없다"는 입장을 전하며 수습하려 했지만, 양동근이 불편한 심경을 직접적으로 밝혀 2차 논란을 부르고 있다.
/이지영 기자(bonbon@joynews24.com)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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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175.165.*** 2011.05.12 오후 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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