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안재욱이 엄지원 몰래 백내장 수술을 받았다.
2일 방송된 KBS2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에서는 백내장 수술을 받는 한동석(안재욱)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동석은 사물이 흐릿하게 보이는 증상을 겪고, 병원에서 백내장 수술을 받기로 한다.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사진=KBS2]](https://image.inews24.com/v1/23b74d905d0ff4.jpg)
한동석은 백내장이 노인성 질환이라 것 때문에 마광숙(엄지원)에게는 이 사실을 숨긴다. 한동석은 수술 전날 마광숙에게 일본 출장을 간다고 속이고, 마광숙은 잘 다녀오라고 한다.
다음날 마광숙은 피곤해서 집에 일찍 들어왔다가 아기 초음파 사진이 보고 싶어 찾는다. 마광숙은 그 과정에서 한동석 여권이 서랍에 있는 것을 발견하고 이상하게 여긴다.
마광숙 한동석 비서로부터 한동석이 수술을 받는다는 사실을 듣고 병원으로 달려간다. 마침 수술이 잘 끝난 한동석은 마광숙을 보고 놀란다. 마광숙 역시 "왜 숨겼냐. 얼마나 걱정했는지 아냐"고 말하고, 한동석은 "임신 초기인데 스트레스 받으면 안 좋을 것 같아서 말 안했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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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마광숙은 "우리가 남이냐"고 서운해하고, 한동석은 "그리고 내가 늙었다는 사실을 알리고 싶지 않았다"고 말해 마광숙을 황당하게 만들었다.
/이지영 기자(bonbon@joynews24.com)-
211.175.165.*** 2011.05.12 오후 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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