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수리5형제' 안재욱, 몰래 백내장 수술 받았다 "늙었다는 사실 숨기고 싶어"...엄지원 알고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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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안재욱이 엄지원 몰래 백내장 수술을 받았다.

2일 방송된 KBS2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에서는 백내장 수술을 받는 한동석(안재욱)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동석은 사물이 흐릿하게 보이는 증상을 겪고, 병원에서 백내장 수술을 받기로 한다.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사진=KBS2]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사진=KBS2]

한동석은 백내장이 노인성 질환이라 것 때문에 마광숙(엄지원)에게는 이 사실을 숨긴다. 한동석은 수술 전날 마광숙에게 일본 출장을 간다고 속이고, 마광숙은 잘 다녀오라고 한다.

다음날 마광숙은 피곤해서 집에 일찍 들어왔다가 아기 초음파 사진이 보고 싶어 찾는다. 마광숙은 그 과정에서 한동석 여권이 서랍에 있는 것을 발견하고 이상하게 여긴다.

마광숙 한동석 비서로부터 한동석이 수술을 받는다는 사실을 듣고 병원으로 달려간다. 마침 수술이 잘 끝난 한동석은 마광숙을 보고 놀란다. 마광숙 역시 "왜 숨겼냐. 얼마나 걱정했는지 아냐"고 말하고, 한동석은 "임신 초기인데 스트레스 받으면 안 좋을 것 같아서 말 안했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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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마광숙은 "우리가 남이냐"고 서운해하고, 한동석은 "그리고 내가 늙었다는 사실을 알리고 싶지 않았다"고 말해 마광숙을 황당하게 만들었다.

/이지영 기자(bonbon@joynews24.com)





  1. 211.175.165.*** 2011.05.12 오후 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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